설 명절 교통사고 최다 시간, '연휴 전날 오후 6시'...이유는?

설 명절 교통사고 최다 시간
 출처:/ 연합뉴스TV 캡쳐
설 명절 교통사고 최다 시간 출처:/ 연합뉴스TV 캡쳐

설 명절 교통사고 최다 시간

설 명절 기간 동안 교통사고가 연휴 전날 오후 6시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011년부터 3년 동안 설 교통사고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날짜별로는 연휴 전날이 639건으로 가장 많았고, 연휴 다음날 533건, 연휴 첫날 408건 등의 순이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6시대에 50.7건으로 평소 40.7건보다 25%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원인으로는 연휴 전날 저녁 시간대의 평소보다 많은 교통량과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졸음, 집중력 저하 등을 꼽았다.

이윤지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