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포르투 데뷔골, 후반 14분 환상적인 다이빙 헤딩...이후 '오른쪽 발목 부상'

석현준 포르투 데뷔골
 출처:/ FC 포르투 SNS 캡처
석현준 포르투 데뷔골 출처:/ FC 포르투 SNS 캡처

석현준 포르투 데뷔골

국가대표 공격수 석현준(25)이 FC포르투 데뷔골을 터뜨렸다.



석현준은 3일(현지시각) 에스타디오 시다데 데 바르셀로스에서 열린 2015-2016시즌 타사 데 포르투갈(FA컵) 대회 질 비센테(2부리그)와의 준결승 1차전 원정경기에서 헤딩골을 넣었다.

석현준은 팀이 1-0으로 앞서있던 후반 14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그대로 다이빙 헤딩해 골을 넣었다.

석현준은 포르투 유니폼을 입고 첫 골을 신고하며 시즌 12호골을 기록했다.

한편 석현준은 이후 후반 30분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