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커', 고사 현장 포착 '흥행 성공-무사고 기원'

출처:/ 영화 '브로커'
출처:/ 영화 '브로커'

`브로커`의 화기애애한 고사현장이 포착됐다.

지난 1일 ‘브로커’(가제, 감독 김홍선)는 서울 신사동에서 고사를 지내며 흥행을 기원했다.

고사 현장에는 김홍선 감독을 필두로 제작사, 영화사 관계자들을 포함한 제작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여기에 배우 김영광, 이성경, 임주환, 천호진, 정만식, 조달환, 전배수, 송종호, 이지훈, 정혜성 등 주요 출연진을 비롯해 약 200여명에 이르는 스태프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연출을 맡은 김홍선 감독이 절을 한 뒤 배우들과 제작진이 한마음 한뜻을 모아 촬영을 앞둔 영화의 흥행 성공과 무사고를 기원했다. 배우들은 고사가 진행되는 내내 자리를 뜨지 않은 채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탄탄하게 다져진 팀워크를 자랑했다.

영화 관계자는 "제작진들과 연기자들이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지한 모습으로 고사에 임했다"라며 "출연진을 비롯한 제작진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로커`에서 김영광은 국내 최고 로펌의 잘 나가는 변호사 최상민 역할을 연기한다. 이성경은 열정적인 최상민과 함께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국선 전담 변호사 차연희 역할로 변신한다. 또한 임주환은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보도국 PD 한성호 역할을 맡았다.

한편 ‘브로커’는 올해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정수희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