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백 부품결함 차량 리콜, 500만 대 차량 리콜 예정 '현재까지 9명 부상'

에어백 부품결함 차량 리콜
 출처:/SBS 화면 캡처
에어백 부품결함 차량 리콜 출처:/SBS 화면 캡처

에어백 부품결함 차량 리콜

혼다, 피아트 크라이슬러 등 자동차 메이커들이 에어백 부품 결함을 고치기 위해 세계적으로 500만 대의 차량을 리콜할 예정이라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이번 리콜은 에어백 전자부품 제조사인 독일의 `콘티넨털 오토모티브 시스템스`가 자사의 일부 제품에서 결함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자사 부품을 장착하는 자동차 회사에 이런 사실을 통지했지만 자동차 업체가 주도해야 하는 대규모 리콜은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콘티넨털 사가 발견한 결함은 에어백 전자부품 내 반도체의 부식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에어백을 오작동 시키거나 반대로 전혀 작동시키지 않는 문제를 부르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어백 부품결함으로 지금까지 9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