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개성공단 남측 인원 추방
북한 개성공단 남측 인원 추방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모았다.
11일 북한 측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성명을 통해서 “개성공업지구에 있는 모든 남측 인원들을 2월 11일 17시까지 전원 추방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은 “개성공업지구에 있는 남측 기업과 관계기관의 설비, 물자, 제품을 비롯한 모든 자산을 전면동결한다”고 전했으며 “동결된 설비, 물자, 제품들은 개성시 인민위원회가 관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앞서 지난 10일 정부는 개성공단 전면 중단을 결정한 바 있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