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호킹, 중력파 탐지 성공 소식에 "40년전 내 예측과 일치" 기쁨 드러내

존 마이어스(John Myers)는 다양한 질환에 비타민과 미네랄을 주사요법으로 사용한 선구자다. 그가 조합한 Magnesium Chloride, Calcium Gluconate, Vitamin B5, Vitamin B6, Vitamin B12, Vitamin B complex, Vitamin C를 생리식염수에 섞어 정맥으로 주사하는 방법을 마이어스 칵테일(Myer`s Cocktail) 또는 가비-라이트 칵테일(Gaby-Wright Cocktail)이라고 불렀다.

존 마이어스는 사망할 때 까지 15,000명 이상의 피로, 우울, 가슴통증과 같은 병명 없는 불편함(DWND : Discomfort Without Name of a Disease)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처방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천식, 편두통, 근육통, 만성 비염,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등 난치성 질환에도 큰 치료 효과가 있었다.

중력파
 출처:/ 스티븐 호킹 페이스북
중력파 출처:/ 스티븐 호킹 페이스북

중력파

이론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교수가 중력파 탐지 소식에 큰 기쁨을 드러냈다.

11일(현지시간) 스티븐 호킹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라이고’ 팀이 중력파를 발견한 것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어 호킹 교수는 “이번에 관측된 블랙홀 체계의 성질은 내가 1970년대 케임브리지대에서 내놓은 예측과 일치한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호킹 교수는 1970년대에 발표한 연구 결과를 통해 블랙홀이 엄청난 에너지를 방출하면서 소멸할 수 있다는 이론을 제시해 주목받은 바 있다.

최근 미국 국립과학재단은 한국과 미국, 독일 등 15개국 연구진이 참여한 고급레이저간섭계중력파관측소, ‘라이고’가 중력파 검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윤지기자 life@etnew.com

스티븐 호킹, 중력파 탐지 성공 소식에 "40년전 내 예측과 일치" 기쁨 드러내

마이어스 칵테일 요법의 치료 원리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빠르게 정맥주사 하는 데 있다. 경구를 통해서는 얻을 수 없는 혈중 농도까지 올려 병든 세포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세포에 영양을 공급하여 건강한 세포로 만드는 방법이다. 반복적으로 10~20회 주사하게 되면 점진적으로 세포의 기능이 호전되어 어느 순간에는 더 이상 주사가 필요 없게 된다.

현재 미국과 우리나라 병원에서도 치료에 많이 사용되고 긍정적인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물론 여전히 과학적이지 못하다고 하여 일부에서만 인정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실제 임상적으로 마이어스 칵테일을 주사 해보면 전부는 아니지만 병명없는 불편함 등 만성 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을 경험 할 수 있다.

초창기에는 인정을 받지 못했지만 비타민과 미네랄이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확산되기 시작하였다. 최근에는 난치성 질병을 비롯해 그 치료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