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대기업 선호도
올해 상반기 공채를 앞두고 취업준비생이 가장 선호하는 대기업을 조사해 화제다.
16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YBM 한국토익위원회와 함께 4년대를 졸업한 취준생 901명을 대상으로 설문해 공개한 결과를 보면 72.3%(651명)가 상반기 대기업 신입공채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의 취업목표 그룹을 복수선택으로 물었더니 10명 중 6명(57.1%)이 CJ그룹을 꼽았다. SK그룹(47.9%)과 삼성그룹(45.3%), LG그룹(43.8%)이 뒤를 이었다.
또한, 취업을 준비하는 여학생들 중 57.1%(복수응답)는 취업목표 그룹으로 CJ그룹을 택했다. SK그룹(47.9%), 삼성그룹(45.3%), LG그룹(43.8%), 롯데그룹(29.8%)이 그 뒤를 이었다.
남학생은 SK(76.0%) 지원자가 가장 많았고, 이어 삼성(69.2%), LG(67.8%), CJ(62.0%), 현대차(50.5%)가 뒤를 이었다.
이윤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