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승, 큐브 태도 논란 공식 사과..."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

장현승 태도 논란 사과
 출처:/ YTN 뉴스 캡쳐
장현승 태도 논란 사과 출처:/ YTN 뉴스 캡쳐

장현승 태도 논란 사과

최근 태도 논란에 휩싸인 그룹 비스트 멤버 장현승과 기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팬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비스트 장현승 논란과 관련해 소속사의 공식입장을 전달한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현승 본인이 최근 온라인으로 제기된 문제점 전반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자신의 태도에서 비롯된 논란을 모두 인정하고 현재 반성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당사 역시 아티스트 관리 소홀에서 비롯된 문제임을 통감한다"면서 "앞으로 이 같은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장현승 또한 이날 비스트 팬카페에 "안녕하세요 장현승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장현승은 "최근 좋지 않은 소식으로 많은 팬분들께 심려 끼쳐 드리게 되어 정말 죄송하다"라며 "논란이 된 부분들은 변명의 여지없는 제 불찰이며,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와 비스트를 사랑 해 주시는 팬분들을 위해 이렇게라도 용기를 내 진심을 전하고자 한다"면서 "다시 한번 심려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지난 20일 비스트의 팬이라고 밝힌 네티즌이 장현승이 무대에서 종종 무성의한 모습을 보이고, 팬 미팅에도 불참하는 등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이윤지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