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서강준 김고은
`치인트에서 서강준이 김고은에게 자신의 감정을 고백한 후 "딱 한달만 시간을 달라"고 부탁했다.
23일 밤 11시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에서는 자신을 밀어내려는 홍설(김고은 분)에게 한달만 시간을 달라고 부탁하는 백인호(서강준 분)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인호와 함께 집을 향하던 중 홍설은 "이런 얘기는 오래 끌면 안 될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인호는 어떤 말을 하려는지 눈치라도 챈 듯 "무슨 말 하려는 지 안다"며 홍설의 어깨를 잡았고, 이어 "딱 한달만... 딱 한달만 시간을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홍설이 "한달이 지나면요?"라고 묻자, 인호는 "그땐 내가 마음 정리할게"라며 씁쓸함을 안겨 인호의 짝사랑에 대한 안타까움을 남겼다.
이윤지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