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러버스터 박원석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의원에 이어 박원석 정의당 의원이 새누리당의 테러방지법 국회 통과를 막기 위해 필리버스터 단상에 올랐다.
박 의원은 이날 낮 12시 50분께 단상에 올라 테러방지법안의 문제점을 하나씩 비판하고 있다.
한편 이전 주자였던 은수미 의원은 이날 새벽 2시30분부터 낮 12시 47분께까지 무제한 토론을 해 그동안 국내 최장 기록인 10시간 15분을 약 2분 연장했다.
지금까지 국내 필리버스터 최장 기록은 1969년 8월 신민당 박한상 의원이 3선 개헌 저지를 위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발언한 것이다.
이윤지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