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
돌아와요 아저씨 김인권이 눈물을 흘렸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돌아와요 아저씨`에서는 영수(김인권 분)를 통해 ‘을’ 인생에 대한 비애가 전파를 탔다.
영수가 자살 혐의로 지옥행 티켓을 받고 반기를 들자 역장(윤주상 분)은 영수가 일과 술로 몸을 혹사했던 것을 이유로 들었다.
역장은 “뇌경색, 심근경색, 간경화, 고혈압, 고지혈, 치질까지 지병을 열다섯 가지나 가지고 있으면서 왜 건강을 방치했어. 명백한 자살행위야. 자발적 자살자”라고 말했다.
이에 영수는 “제가 그랬군요.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막 살았네요”라며 참회의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민주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