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7주년 삼일절을 맞아 올바른 태극기 게양 방법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다.
삼일절은 우리나라의 5대 국경일 중 하나로, 지난 1919년 3월 1일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며 독립선언서를 발표해 한국의 독립 의사를 알린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에 매년 삼일절에는 태극기를 게양하며 민족을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했던 열사들을 기린다.
국경일 및 기념일에는 태극기 깃봉과 깃면 사이를 떼지 않고 태극기를 게양한다. 삼일절을 비롯해 5대 국경일과 국군의 날 및 정부지정일에도 위와 같이 달면 된다. 또한 태극기 게양 시간은 3월에서 10월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특히 악천후 등으로 태극기가 훼손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는 게양하지 않는 것이 원칙으로 한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