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서 규모 2.4 지진이 발생해 시선을 끌었다.
2일 오후 2시 4분께 충남 공주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기상청에서는 이 지진에 대해서 대전과 공주에서 약한 진동을 느꼈다는 제보가 이어졌다고 설명하면서도 지진 규모가 작아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지진의 진앙은 공주시청에서 남동쪽으로 약 12km 떨어진 지역으로 파악되며 올해 한반도에 발생한 9번째 지진으로 기록됐다.
한편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측은 `이번 지진은 앞선 익산과 금산의 지진과 비교할 때 규모가 상당히 작지만 대도시인 대전과 가까이서 발생해 많은 시민이 강하게 느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life@etnews.com 이윤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