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발사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북한은 3일 오전 10시쯤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 6발을 발사했다.
이에 한 매체는 “북한이 이날은 단거리 미사일을 쐈지만 앞으로 스커드와 노동미사일, 무수단 중거리 미사일 발사 등으로 도발 수위를 높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군 관계자는 “북측의 추가적인 움직임에 대해서는 면밀히 감시 중”이라고 밝히며 “우리 군은 북한이 도발하면 응징할 수 있는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향후 도발 수위가 더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강민주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