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황석영, 산문집 ‘밥도둑’ 먹방에 편승? “특별히 억울할 건 없어”

뉴스룸 황석영
 출처:/ JTBC '뉴스룸' 캡처
뉴스룸 황석영 출처:/ JTBC '뉴스룸' 캡처

뉴스룸 황석영 작가가 먹방에 편승 했다는 말에 너스레를 떨었다.

3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황석영 작가가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최근 발표한 산문집 ‘황석영의 밥도둑’, 단편소설 ‘만각스님’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황석영의 신작 ‘밥도둑’과 ‘만각스님’에 대해서 손석희 앵커는 “음식에 관한 에세이를 냈다.”라고 운을 떼면서 “요즘 TV를 보는지는 모르겠지만 쿡방, 먹방이 유행하는 데 거기에 편승하는 거냐?”라고 웃으며 질문을 했다.

이를 들을 황석영은 “(해당 작품에 대해서) 사실은 IMF 직후에 쓴 에세이다”라고 밝히면서 “아마 어려운 시절에는 음식 얘기가 성행하는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편승이라는 말에 특별히 억울할 건 없다”고 설명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JTBC ‘뉴스룸’은 매주 월-목 7시 55분, 금-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life@etnews.com 이윤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