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이 이세영의 사심 담긴 고백에도 철벽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개그우먼 겸 배우 이세영과 배우 이이경이 출연해 평소에도 절친 사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이경은 이세영에게 ``너 나 좋아하니?`라고 물으면 `그래요, 오빠 사귀어요` 할까봐 묻질 못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세영은 `이이경 씨 좋다`고 기회를 놓치지 않고 호감을 표현했다.
이어 이세영은 `좋아하는 감정이 없으면 인천에 사는데 이이경 씨 보러 청담동까지 갔겠냐`고 설명하며 자신의 마음을 전하자 이이경은 `난 이세영 씨를 오래 동생으로 보고 싶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이경 이세영이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 방송분은 8.6% 시청률을 기록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life@etnews.com 이윤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