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이유리가 서준영에 받은 반지를 빼고 서러움이 담긴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천상의 약속`에서는 이나연(이유리 분)이 강태준(서준영 분)이 준 반지를 빼며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나연은 딸 이새별(김보민 분)을 바라보면서 태준이 준 반지를 손에서 빼며 폭풍 눈물을 흘리며 딸에게 “엄마가 나빴어. 미안해. 아빠 꼭 찾아주고 싶었는데 잘 안될 거 같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특히 나연은 새별에게 “엄마 그만 애써도 되겠니. 아빠가 곁에 없어도 우리 새별이 잘 커줄꺼지? 지금처럼. 약속해줘”라며 눈물을 쏟아냈고 이때 새별이 나연을 토닥이며 오히려 엄마를 달래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이유리가 출연한 KBS2 `천상의 약속`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life@etnews.com 이윤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