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이 정치인들의 성형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방송인 김구라, 변호사 전원책, 유시민이 출연해 한 주간의 주요 정치 이슈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예비 후보들의 현수막 논란’에 김구라가 정치인의 성형과 시술에 관해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전원책은 “머리카락도 심고 주름살도 없앤다. 시술엔 여야 구분이 없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유시민은 “고급 시술전문 성형외과나 피부과에서 조용히 한다. 요즘은 외모도 신체 자본이다”이라고 덧붙였다.
전원책은 유시민의 말에 반박하며 "도화지가 그리 중요하면 도화지에 그림 실컷 그리고…"라고 말했다. 이어 유시민은 "방송국에서 (전원책의) 코디 신경을 덜 써주는 것 같다"고 말했고 전원책은 자신이 고집하는 고유의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