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뮤직] ‘벚꽃 엔딩’ 차트 재진입 ‘다시 돌아온 벚꽃 연금’

출처:/'벚꽃 엔딩' 뮤직비디오 캡처
출처:/'벚꽃 엔딩' 뮤직비디오 캡처

가수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 엔딩’이 실시간 차트 순위권 안에 재진입 했다.

4일 오후 3시 30분 기준 ‘벚꽃 엔딩’은 멜론 34위, 엠넷 62위, 벅스 14위, 올레뮤직 25위, 지니 50위, 네이버에서 32위를 기록하며 실시간 차트 100위권 안에 진입했다.



지난 2012년 3월 발매한 ‘벚꽃 엔딩’은 매년 봄 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안착하는 동시에 ‘벚꽃 연금’, ‘벚꽃 좀비’ 등 다양한 수식어와 함께 봄만 되면 역주행 하는 ‘봄 캐럴 송’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지난 2015년 수많은 신곡들을 제치고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KBS2 `뮤직뱅크`에서 음원순위 만으로 4위를 기록하는 위력을 과시한 바 있다.

더불어 지난 2015년 5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공개 2015’에 따르면 ‘벚꽃 엔딩’의 작곡, 작사가 장범준은 ‘벚꽃 엔딩’의 인기로 음원 발매 후 저작권료 등 약 46억 원에 달하는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범준은 3월 말 두 번째 솔로앨범을 발매하며, 오는 4월 1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주, 성남, 대구, 수원, 광주, 창원, 부산, 대전, 울산을 돌며 전국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백융희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