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의 800억 원대 교회 예산 횡령 의혹을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조용기 목사가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의 교회 예산 횡령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서부지검은 전직 교회 경리국장 등 조 목사의 측근들을 잇따라 불러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15년 10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교회 바로 세우기 장로기도모임`은 "조 목사가 특별선교비와 퇴직금 명목으로 8백억 원가량을 횡령했다"며 검찰에 고발장을 낸 바 있다.
한편 이번 조 목사의 횡령 의혹을 고발한 여의도순복음교회 교회바로세우기장로기도모임은 조 목사의 다른 비리를 조만간 추가 공개하기로 했다.
강민주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