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삼성 갤럭시 A3(SM-A210N)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갤럭시 A3는 기존에 출시된 갤럭시 A5와 A7과 비교해 크기가 가장 작다. 두께도 7.3mm로 한 손에 들어오는 편안한 그립감을 자랑한다. 132g의 가벼운 무게와 메탈, 강화유리 소재를 활용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여성이나 청소년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크기는 작지만 성능은 다른 스마트폰에 뒤쳐지지 않는다. 4.7인치 고화질(HD) 화면과 슈퍼아몰레드(Super AMOLED) 디스플레이를 갖춰 생생한 화질을 체험할 수 있다. 1.5㎓ 쿼드코어에 운용체계(OS)로 안드로이드 5.1(롤리팝)을 탑재했다.
A3는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적용했다. 어떤 화면에서든 홈 버튼을 연속 두 번 누르면 빠르게 실행되는 ‘퀵 카메라’ 기능을 담았다. 피부 톤이나 얼굴형, 눈 크기를 단계별로 조절해 셀프 촬영할 수 있는 ‘뷰티모드’도 있다.
갤럭시 A3 출고가는 35만2000원이다. 요금별 공시지원금은 8일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시 색상은 블랙·화이트·핑크 골드 총 세 가지다.
갤럭시 A3 제품 사양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