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맛 초코파이가 출시되며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리온 측은 창립60주년을 맞아 `초코파이 정 바나나`를 선보인다.
오리온은 바나나맛 초코파이를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육성한다는 계획.
바나나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국민 과일로, 초콜릿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다. 일본을 찾으면 ‘도쿄 바나나’(바나나맛 빵)을, 타이베이에서는 파인애플 케이크를 사는 것 처럼 한국을 찾은 외국인이 바나나맛 초코파이를 찾도록 한다는 것이 목표.
바나나맛 초코파이를 위해 10여명의 TF팀은 3년에 걸친 연구 개발 끝에 개발에 성공했다.
오리온은 국내 반응을 지켜본 뒤 해외에서도 바나나맛 초코파이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경재 오리온 사장은 "초코파이 바나나는 오리온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의미가 담긴 야심작으로, 특히 젊은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60년을 넘어선 올해를 기점으로 글로벌 파이로드 신화를 새롭게 다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