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몽니가 뮤직 드라마 `그로운업(Grown up)` 앙코르 공연을 통해 콘서트를 관람하지 못했던 팬들의 아쉬움을 달랜다.
몽니는 오는 13일 오후 6시 홍대 웨스트브릿지에서 `그로운업`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그로운업` 콘서트는 몽니의 보컬 김신의의 실화를 바탕으로 기획돼 지난 2월부터 총 14회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몽니의 팬들과 콘서트를 관람하지 못한 이들이 아쉬움을 토로해 펼치게 됐다.
김신의는 "너무나 아낌없는 사랑을 받아서 오히려 콘서트 기간 내내 제가 더 감동과 힐링이 됐다"며 "이번 앵콜 공연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힐링 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그로운업` 콘서트는 몽니와 뮤지컬 배우들의 콜라보를 통해 음악과 드라마의 만남을 보여주는 뮤직 드라마 콘서트로, 몽니의 앨범에 수록된 곡을 토대로 보컬 김신의의 실화에서 모티프를 얻어 극작했다.
조정원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