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 리더 전효성이 솔로 컴백을 앞두고 물망초 사진을 게재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효성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물망초 꽃 사진 한 장에 짧게 본인의 이름만 해시태그로 붙이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물망초의 꽃말은 `나를 잊지 마세요`로, 오는 3월 솔로 출격을 예고한 전효성이기에 물망초 사진이 새로운 앨범과 관련된 힌트일 것이라는 팬들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이전 앨범 두 장 모두 봄 시기에 발표된만큼, 물망초에 대한 분석과 더불어 정확한 컴백 시기와 노래 제목에 관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전효성의 솔로앨범이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며, 전효성만이 보여줄 수 있는 매력적인 보컬과 퍼포먼스로 승부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시크릿의 리더 전효성으로서 미처 다 발산하지 못했던 매력을 솔로 무대를 통해 최대치로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효성은 지난 2014년 첫 솔로 싱글 앨범 `탑 시크릿(TOP SECRET)`과 지난해 5월 미니앨범 `판타지아(FANTASIA)`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서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조정원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