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아인스헤어가 특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현우 원장은 6년 동안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진각노인요양센터에서 성북구 사랑 미용봉사회의 일원으로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그는 인근 새마을금고에서 운영하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위해 앞머리 커트 비용을 모아 매년 연말 기부를 진행 중이다.
그의 미용실을 방문하는 고객들 또한 앞머리 커트를 하지 않고도 기부함에 돈을 모금하며 봉사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봉사를 통해 나눔이 얼마나 행복한지 깨달았다는 현우 원장은 “앞으로도 가위를 잡을 수 있는 순간까지 사랑미용봉사회에서 재능기부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현우 원장은 본인이 운영하고 있는 아인스헤어 동덕여대점에서도 기부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현이 기자(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