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만능통장`이라 불리우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오늘(14일) 출시돼 본격 시판된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는 예·적금,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 담아 투자하면서 세제 혜택을 볼 수 있어 일명 `만능통장`이라고 불린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는 한 계좌에 예·적금, 주식형·채권형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주가연계증권(ELS) 등 여러 금융상품을 담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200만~25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며 초과분에 대해선 9.9%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아울러 연간 2000만원씩 최대 1억원을 넣을 수 있으나 1인 1계좌만 허용되고 한번 가입하면 3∼5년간 의무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한편 수수료로 인해 비과세 혜택이 줄어들 수 있으니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