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전상우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예비신랑 전상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상우는 프로골퍼로 키 180cm 몸무게 72kg의 건장한 체격을 갖춘 재원이다.
전상우는 2001년 안양외국어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 제15회 경기도 학생 선수권 골프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드러낸 후 2003년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낸 뒤 2004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했다.
2006년 KPGA 투어에 데뷔한 후 2007년 금강산 아난티 오픈에서 공동 10위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8월 있었던 제57회 코오롱 한국오픈 1차 예선에서 1위에 올랐지만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전상우와 박정아는 2014년 말 골프 모임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 약 2년간의 열애 끝 결혼에 골인한다.
박정아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박정아와 전상우는 5월15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