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급증' 협심증 예방습관, '이것' 과하면 독...이유는?

협심증 예방습관
 출처:/YTN뉴스 캡쳐
협심증 예방습관 출처:/YTN뉴스 캡쳐

협심증 예방습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날씨가 풀리면서 협심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예방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협심증이란 가슴에 극심한 통증과 호흡곤란을 동반하며 관상동맥이 막혔거나 좁아져서 심장근육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일어나는 증상이다.

혈관에 기름이 끼고 좁아지면서 동맥경화가 발생한다. 이에 가슴을 쥐어 짜는 듯한 통증이 동반되는 것.

협심증이 3~4월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은 겨울에 비해 활동량과 운동량이 갑자기 많아지기 때문인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1~2013년 협심증 환자 164만4000여 명 중 17만5200여 명이 3월, 17만1200여 명이 4월에 발생했다.

협심증이 있는 줄 모르고 갑자기 격한 운동을 하면 심장에 무리를 줘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가슴부위에 통증이 있으면 야외활동을 중단하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따라서 유산소 운동을 매일 30~40분씩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며, 금연하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

또 소식, 저염식 및 저콜레스테롤식을 먹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