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배우 이정재의 FA와 새 소속사 물색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16일 오전 이정재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16일 보도된 이정재의 FA와 새 소속사 물색에 대한 부분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소속사 측은 이어 “이정재가 올해로 데뷔 21년째인 만큼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에 대해 회사 주요 담당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건 맞다”며 “하지만 다른 소속사 물색은 아니다. 추후 정리 되는대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복수의 연예 관계자 말을 빌려 이정재가 최근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끝나 새 소속사를 물색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이정재는 지난 1994년 영화 ‘젊은 남자’로 데뷔해 ‘정사’, ‘태양은 없다’, ‘신세계’, ‘관상’, ‘암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 이하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오늘 보도 된 이정재의 FA와 새소속사 물색에 대한 부분은 사실이 아닙니다.
올해로 데뷔 21년째이니만큼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에 대해 회사 주요 담당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다른 소속사 물색 등은 아니며 추후 정리 되는대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민영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