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미인 되는 클렌징법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건조한 봄철, 피부 클렌징법에 관심이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봄철 클렌징법이 중요한 이유는 미세먼지와 황사가 피부표면의 모공에 잔존할 경우 각종 트러블을 유발하고 노화를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때문에 환절기에는 보습 케어로 미세먼지로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야 한다.
화장을 지울 때에는 강하게 문지르면 큰 자극을 받기 때문에 리무버를 퍼프와 면봉에 묻혀 지워야 한다.
아침에는 클렌징폼으로 거품을 충분히 내준 뒤 T존을 중심으로 살살 문질러 준다. 그리고 찬물을 끼얹는 느낌으로 거품을 닦아낸다.
저녁에는 클렌징 로션을 눈가를 제외한 얼굴에 부드럽게 바르고부드럽게 화장을 지워준다.
클렌징 후에는 수분감이 충분한 토너를 화장솜에 묻혀 피부결을 촉촉하고 매끄럽게 정돈하는 것이 좋다. 또 수분 에센스와 수분 크림을 바른 후 충분히 비벼 열이 발생한 손바닥을 이용하여 얼굴을 따뜻하게 감싸주면 수분이 빠르게 흡수된다.
또, 일주일에 2~3회 시트 마스크팩을 붙이면 피부의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스트레스도 줄여준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