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가대표’ 안정환이 날카로운 김성주의 질문에 당황을 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쿡가대표’에서 ‘봄의 꽃을 표현한 요리’를 주제로 일본의 가와하리 후지와라 셰프와 한국의 이연복, 정호영 셰프의 치열한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들의 요리를 시식하면서 MC 안정환은 “봄에 여인의 향기를 맡는 기분이다”라는 은유적인 표현을 쓰며 남다른 시식평을 하자 MC 김성주는 “어느 여자의 향기를 많이 맡았나보다”라고 기습 질문을 했다.
이를 들은 안정환은 당황하면서도 “아내의 향기를 많이 맡았다”라고 재치있게 대답하면서도 김성주를 향해서 “이야~독사야~ 큰일 날 뻔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쿡가대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