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유열이 15살 연하 아내와의 달달한 연애시절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아빠를 울려’ 특집으로 가수 유열, 배우 인교진, 가수 정원관, 개그맨 이윤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가수 유열은 15살 연하인 아내와의 러브스토리에 대해서 “결혼 전 연애 시절에 나는 서울에 살았고, 아내는 부산에 살았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유열은 “어느 날 아내를 만나러 부산에 내려갔는데 휴대폰 배터리가 떨어져 연락을 하지 못했다”고 설명하면서 “하는 수 없이 차 안에서 하루종이 아내를 기다렸다”고 달달한 모습을 보이자 MC 김구라는 “연세도 있으신 분이..”라고 말끝을 흐려 폭소케 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