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폭발사고가 벌어졌다.
현지시각 어제 오후 3시 10분쯤 베트남 하노이 외곽 하동 지역에서 폭발이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피해 규모는 아파트 40여 채가 파손되었으며, 주변 차량과 오토바이 6대 등이 역시 함께 불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찰은 아파트 단지 가까이 있는 고철상에서 산소통을 절단하다 폭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