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정혜영 부부가 남다른 기부 신념을 공개했다.
션 정혜영 부부는 지난 21일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에 출연해 세상을 바꾸는 기부의 힘을 보여줬다.
션 정혜영 부부는 하루에 1만 원 씩, 결혼기념일에 365만원을 기부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2004년 10월 8일 정혜영과 웨딩마치를 울린 션은 결혼 1주년부터 현재까지 10년동안 이를 실천하고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션은 션은 아침에 1만 원을 저금통에 넣고 새벽 예배에 나섰다.
션은 "한 사람이 365만원 씩, 만명이 모이면 가능하다"며 남다른 기부 철학을 밝히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션은 유명한 애처가로도 알려져 있다. 션은 아내 정혜영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아내 정혜영과 만난 지 5517일 됐다. 결혼한 지는 4134일 됐다. 프러포즈 한 지는 4415일"이라고 날짜를 기억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