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체불만족’ 오토다케, 아내와 함께 사죄 “심려끼쳐 죄송합니다”

‘오체불만족’ 
 출처:/ MBC ‘오체불만족’  캡처
‘오체불만족’ 출처:/ MBC ‘오체불만족’ 캡처

‘오체불만족’ 저자 오토다케 히로타다가 불륜을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오체불만족’ 저자로 국내에도 유명한 오토다케 히로타다(39)가 주간지에 보도된 ‘불륜’에 대해서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사죄를 했다.



공개된 사과문에서는 “이번에 저의 부도덕함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폐와 심려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라고 운을 떼면서 “보도된 저의 행동은 지금까지 지켜준 아내와 저를 따라준 많은 분들을 배신한 행동이며, 결코 용서 받을 수 없는 일입니다”고 전했다.

특히 아내인 히토미씨 또한 남편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이 같은 사태를 초래한데 대해 아내인 나에게도 일단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전하며 “제대로 논의한 결과 세 아이를 위해서라도 다시 부부가 함께 걸어가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한편 ‘오체불만족’은 지난 1999년에 국내에 번역되어 출간돼 베스트셀러가 된 바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