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인혜가 국제구호 NGO `함께하는 사랑밭`의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24일 오후 `함께하는 사랑밭`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오인혜는 "`함께하는 사랑밭` 홍보대사가 되어 정말 기쁘다.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곳이라면 언제든, 어디든 달려가서 희망과 사랑을 나누고 싶다"라고 홍보대사 발탁 소감을 전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1987년에 시작되어 국내 7개 지부, 36개 지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돕고 있으며, 전 세계 30여개 국가의 빈곤 아동들에게 아동보육시설, 해외아동결연, 지역개발,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활동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 미디어홍보팀 관계자는 “오인혜 씨가 홍보대사 활동에 매우 적극적이다. 화상메디컬, 에너지지원 사업, 오지마을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근 플로리스트로 변신해 이웃 주민들에게 무료 강의를 하는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오인혜는 차기작 검토 후 작품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백융희 기자 yhbae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