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이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서 가왕전에 진출했다.
25일(현지시각) 방송된 중국판 ‘나가수(나는 가수다)’에서 가수 황치열은 백지영의 `총맞은 것처럼`을 불러 4위를 기록했으며 종합 1위로 가왕전에 진출을 했다.
이날 황치열은 11차 경연 통틀어 ‘나가수’에서 종합 1위를 기록했으며 관객들의 ‘앵콜’ 연호까지 받을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황치열은 “가왕전으로 가는 마지막 경연을 한국어로 할지 중국어로 부를지 끝없이 고민하다가 백지영 선배의 격려 속에 과감히 `총 맞은 것처럼`을 선택했다”고 전하면서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리라 믿었다”고 전했다.
한편 황치열은 지난 2007년 1집 ‘오감’으로 데뷔한 바 있으며 KBS2 ‘불후의 명곡’, MBC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