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가 아이들과 함께할 꿈의 어린이집 반달랜드를 직접 꾸미는 모습을 공개했다.
위너는 다음달 23일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반달친구`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30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멤버들이 보름 동안 아이들과 함께 지낼 `반달랜드`를 꾸미는 모습을 담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위너는 반달친구 로고를 직접 그리고 있다. 평소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송민호는 반달 안에 아이들과 가까워지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은 그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승훈은 영화 `반지의 제왕` 속 등장인물인 간달프에서 모티프를 얻은 반달프 캐릭터를 선보였다.
특히 이승훈이 만든 반달프는 실제로 아이들과 함께할 공간인 반달랜드 외벽에 그려지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위너 멤버들은 직접 페인트칠을 하며 YG엔터테인먼트 사옥 옆 건물을 꿈의 유토피아 ‘반달랜드’로 깜짝 변신시켰고 앞으로 아이들과 함께 할 공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반달친구’는 아이돌 그룹 위너와 4-7세 아이들이 보름 동안 밀착 교감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오는 4월 23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한다.
백융희 기자 (yhbae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