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가 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유지했다.
박병호의 소속팀 미네소타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센추리링크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레드삭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가졌다.
이날 박병호는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미네소타가 6-2로 승리했다.
박병호는 안타를 기록하며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팀이 4-2로 앞선 5회 3번째로 타석에 선 박병호는 좌전안타를 기록하며 루상에 진출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박병호는 지난 28일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에서도 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안타를 추가한 박병호는 타율 0.283에서 0.286(49타수 14안타)으로 성적을 올렸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