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의 유정 신드롬을 대만까지 이어간다.
박해진은 오는 6월 9일 대만 국제회의 중심(TICC)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이번 팬미팅은 `치인트` 유정 선배를 향한 인기에 힘입어 현지 팬들의 적극적인 러브콜로 성사됐다. 이 행사는 단오절 연휴가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진행돼 현지 팬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
이미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YOUKU)에서는 `치인트` 인터넷 방송 판권을 취득하고 오는 5월 정식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4월 23일 개최되는 박해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까지 독점 생중계를 결정하는 등 높은 관심을 적극적으로 피력하고 있다.
중국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역시 4월부터 엠넷 재팬을 통해 `치인트`가 방영되며, 박해진은 8월 이후 2차 방송 홍보시기에 맞춰 `치인트` 일본 프로모션 겸 팬미팅에도 초청돼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박해진은 최근 종영한 중국 드라마 `멀리 떨어진 사랑`으로 `2016 LETV 영화&드라마 시상식`에서 남자 배우 후보에 올라 오는 4월 13일 베이징으로 출국한다.
조정원 기자 jwc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