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황인선이 솔로앨범을 발표 소식을 전한 가운데, 자필 편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황인선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손편지를 게재하며 탈락 소감을 전했다.
황인선이 공개한 손편지 속에는 "TO. 국민프로듀서님께, 안녕하세요. ‘프로듀스101’의 최고령자이자 ‘황이모’라는 캐릭터를 얻은 황인선입니다"라는 인사말로 운을 땠다.
이어 황인선은 "많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저를 끝까지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국민프로듀서님 덕분에 제가 더 자신감을 가지고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황인선은 자신의 `황이모` 별명에 대해 "부끄럽지 않습니다. 대중이, 국민이 저를 ‘국민 이모’라 하면 하겠습니다. 전 여러분에게 당당하게 설 것입니다. 제가 얻을 수 있는 사랑을 받은 거 같아 너무나 행복합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황인선은 "더 멋지고 성숙한 ‘황이모’로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함께해 준 ‘프로듀스101’ 모든 친구들, 이 언니와 함께 연습하고 웃을 수 있어 너무나 행복했다. 고맙고 끝까지 응원할게! 정상에서 볼 수 있길"이라며 마무리했다.
한편, 황인선은 오는 4월 첫 솔로앨범 발표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