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허참이 5차례 용종 제거 수술을 한 사실을 전했다.
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 방송인 허참의 ‘신바람 전원일기’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허참은 과거 8년 전 우연히 발견된 대장 용종을 제거한 후 꼬박꼬박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고 밝히며 병원으로 향했다.
또한 허참은 총 5차례 용종 제거 수술을 했다고 전하면서 “(당시) 수술을 받았다. ‘만약 수술 받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 뻔 했냐’고 의사에게 물으니 ‘다음 해 봄에 여행 갔다가 죽을 수도 있었다’고 말 하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허참은 “갑자기 세상을 뜬 사람을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지 않나, 나도 똑같은 처지가 될 뻔 했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