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GPS 교란 사흘째 계속 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2일 오전 9시 30분께 미래창조과학부 측은 북한의 GPS 교란 전파가 사흘째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서 미래창조과학부는 “교란 전파가 시간에 따라 소멸과 유입을 반복하지만 일단 계속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미래창조과학부는 “전파의 세기는 별 변화 없이 기존의 범위 내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GPS교란 전파는 국내 민간과 군용 GPS를 모두 표적으로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