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환 안지만 1군 합류 이유는? '외국환관리법 위반 의혹 받았지만...'

출처:/삼성 라이온즈 홈페이지 캡처
출처:/삼성 라이온즈 홈페이지 캡처

윤성환 안지만이 삼성 1군에 합류한다.

지난해 10월 마카오 카지노 정킷방 의혹을 받은 삼성 라이온즈 주축 투수 윤성환과 안지만이 1군에 합류한다.

당시 윤성환과 안지만은 마카오 카지노 정킷방을 사용하고 외국환관리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갖았지만, 경찰이 확실한 증거를 찾지 못해 참고인 중지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삼성은 현장과 프런트의 회의 끝에 정규 시즌에는 두 투수를 활용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선발 요원인 윤성환은 빠르면 다음 주 1군 엔트리에 등록하고 마운드에 설 예정이다.

두 사람은 개막 엔트리에서 빠졌지만, 3일 삼성은 윤성환과 안지만의 1군 엔트리를 결정했다.

정수희 기자 sh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