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더 비기닝`의 주인공들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화랑: 더 비기닝`(이하 화랑) 측은 4일, 7명의 주인공의 모습이 담긴 캐릭터 프로필컷과 해외판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6명의 화랑으로 등장하는 박서준, 박형식, 최민호, 조윤우, 도지한, 방탄소년단 뷔는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꽃화랑으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박서준은 무명 역을 맡아 기존에 보여준 적 없는 남성미를 과시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박형식은 극 중 ‘삼맥종’(진흥왕)으로 얼굴 없는 왕의 운명으로 오랜 은폐생활과 누구도 믿지 못하는 외로움에 누구보다 예민하고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
최민호는 진골 금수저에 의협심도 강한 열혈화랑 ‘수호’역을 맡았다.
도지한은 ‘반류’ 역으로 어린 시절부터 철저한 정치 교육을 받고 권력욕을 강요 받으며 성장한 냉혈한의 면모를 보여준다.
조윤우는 여울 역으로 아름다운 미모로 여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방탄소년단 뷔는 막내 화랑 한성 역을 맡아 첫 연기 신고식을 치른다.
한편, `화랑: 더 비기닝`은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최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으며 2016년 하반기 방송된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