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안타 영상 보니...중견수 쪽 시원하게 뻗어나가 '쏟아지는 환호'

박병호 안타
 출처:/경기영상 캡쳐
박병호 안타 출처:/경기영상 캡쳐

박병호 안타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병호는 5일(한국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에서 오리올스와 개막전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박병호는 3타수 1안타 1삼진 1사구 1득점을 기록하며 타율 0.333로 첫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시작의 청신호를 밝혔다.

박병호의 첫 안타가 나온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볼티모어 선발투수의 공을 받아쳐 중견수 앞으로 뻗어 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박병호는 시속 143㎞으로 빠르게 들어오는 공을 정확히 받아치며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미네소타의 상대팀 볼티모어에 소속된 김현수는 벤치를 지키며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