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지 탈퇴설이 불거진 가운데 결국 탈퇴를 확정했다고 전했다.
5일 공민지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2NE1으로 활동했던 공민진의 탈퇴설에 대래서 “오랜 시간 동안 묵묵히 기다려준 2NE1의 많은 팬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을 전달하게 되어 죄송스러운 마음을 전합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2NE1의 막내인 공민지 양이 더 이상 2NE1과 함께 할 수 없게 되었음을 공식적으로 알립니다”라면서 “지난 1월 2NE1 멤버들과 각각 개별 면담을 통해 재계약 의사와 2NE1의 재도약에 대한 의지를 전달하였습니다만 아쉽게도 공민지 양은 뜻을 함께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소속사 측은 “공민지 양을 대신할 추가 멤버 영입은 고려하고 있지 않습니다”라며 여름을 목표로 2NE1의 신곡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공민지는 2NE1 멤버로 지난 2009년 2NE1 디지털 싱글 앨범 ‘Lollipop’으로 데뷔한 바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