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의 리더 제아가 싱글 `나쁜 여자`를 발표하며 3년 만의 솔로 활동에 나선다.
이번 싱글에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이하 브아솔)의 정엽이 지원사격에 나선 `나쁜 여자`를 포함해 제아의 호소력 있는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발라드 2곡이 수록된다.
3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컴백하게 될 이번 싱글의 타이틀곡 `나쁜 여자`는 지난 솔로 앨범의 선공개곡 `안아보자`에 이어 정엽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춘 곡이다.
또 이 곡은 브아걸 `킬 빌(Kill Bill)`, 가인&조형우 `2시의 데이트`, 비원에이포(B1A4) `비 마이 걸(Be My Girl)` 등 제아와 지속적으로 공동 작업을 해온 작곡가 유니크노트와 정엽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곡으로 탄생시켰다.
제아는 이번에 프로듀싱에 참여해 그간 닦아온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
제아의 `나쁜 여자`는 오는 15일 자정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백융희 기자 (yhbae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