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임수정, 민낯 사진 논란 언급...소신발언 '재조명'

뉴스룸 임수정
 출처:/'뉴스룸' 캡쳐
뉴스룸 임수정 출처:/'뉴스룸' 캡쳐

뉴스룸 임수정이 최근 민낯 사진 논란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임수정은 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나누었다.



임수정은 "민낯 논쟁을 이끌어냈다"는 손석희의 질문에 "그렇게 크게 화제가 된 건 아니다. 제 SNS 공간에 솔직하게 지금까지 지내오면서 배우로서, 여자로서 생각하던 것들을 부족한 필력이지만 조심스럽게 남겨봤다"고 밝혔다.

임수정은 이어 "그런데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셔서 굉장히 감사했다"고 말했다.

임수정의 민낯 논쟁은 최근 임수정이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으로 시작됐다.

임수정은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의 민낯 사진을 공개했고,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임수정의 민낯에 악플을 달며 논란이 됐다.

이후 임수정은 "보통의 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은 이정도가 최선이다"며 "평소 저는 제 나이를 정확하게 인지하며 살고 있고 지금의 저를 인지하고 살고있다. 지금의 나, 30대 여성으로서의 제 삶과 모습을 사랑한다"고 말하며 소신을 밝혔다.

한편, 임수정은 오는 13일 개봉하는 영화 `시간이탈자`로 관객들을 찾는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