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안재현 결혼, 과거 "일찍 결혼하고 싶어 돈 모은다" 발언 눈길

구혜선 안재현 결혼
 출처:/KBS '해피투게더' 캡쳐
구혜선 안재현 결혼 출처:/KBS '해피투게더' 캡쳐

구혜선 안재현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인 가운데, 과거 안재현의 결혼과 관련된 발언이 눈길을 끈다.

안재현은 2014년 MBC FM4U `써니의 FM 데이트`에 출연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힌 적이 있다.



안재현은 당시 "일찍 결혼하고 싶다"며 "날 닮은 예쁜 딸과 똑같은 옷을 입고 컬렉션도 가보고, 아이를 안고 워킹도 하면 정말 재밌을 것 같다"고 결혼 생활의 로망을 밝혔다.

이어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도 했다. 그는 "가정을 꾸리려면 돈이 있어야 되고 집이 있어야 되고 차가 있어야 되더라. 그래서 앞만 보고 달리면서 열심히 (돈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결혼까지 생각하고 만남을 갖는다"고 말하며 남다른 연애관을 밝히기도 했다.

안재현은 구혜선과 열애 1년만에 결혼에 골인하며 결혼의 꿈을 이루게 됐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오는 5월 21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발표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